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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독서,토론

<주식시장을 이기는 10가지 질문> 당신은 비트코인이 뭔지 알고 투자하십니까?

by Sylerbee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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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공부하는 모든 투자자분들, 열심히 경제 공부 하고 계신가요?

저도 열심히 공부하려 합니다. 

기초적인 주식 투자 책부터 읽어보고, 리뷰를 남겨보려 합니다.

유노북스에서 출판된 <주식시장을 이기는 10가지 질문> 이라는 책입니다.

저자는 데이비드 스타인 입니다.

 

 

저자 소개

데이비드 스타인 (J. David Stein)

 

다운로드 1000만 건, 회당 4만명 이상의 청취자를 보유한 금융 팟캐스트 <우리 모두를 위한 돈,Money for the rest of us>의 사회자.

금융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1000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인사이트와 포트폴리오 모델을 제공하는 투자 멘토로 활동 중

이러한 활동 이전에는, 7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자문 회사인 펀드 평가 그룹,Fund Evaluaton Group의 투자 전략 팀장이자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로서 팀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22억 달러 규모의 자산 운용팀을 설립해서 발전시켰으며, 리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역임하였다고 하네요.

 

 

자 그럼 시작해볼게요.

 

책은 열 가지의 질문을 통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목차를 구성하였습니다.

 

질문1. 알고 투자하는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면 투자해서는 안된다.

피터 린치는 "자신이 알고 있는 곳에 투자하라"는 조언으로 유명하다.
그는 덧붙였다. '이 말은 스타벅스가 맛있다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는 뜻이 아니다. 사람들은 주식을 매수할 때 아무것도 모른 채 투자한다'

 

주식가격은 사람들이 더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고 기꺼이 투자할 때에 오른다.

예를 들어 회사의 CEO가 사업의 미래를 설명하며 자사주를 매입할 때, 사람들은 그 회사의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투자하며 주가는 상승한다.

 

개별 주식을 사기 전에 판단할 것들

펀드나 ETF 대신에 개별 종목을 매수한 느이유는 '현재의 주가가 너무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순히 회사 제품이 이쁘다고 주식을 사는게 아니다. 다른 투자자들이 잘못 판단해서 이 회사의 주식이 평가절하 되어있기 때문에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고 사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수많은 엘리트 애널리스트들이 평가하고 분석한 회사의 현재 가치보다, 회사가 가진 잠재력이 더 커서 앞으로 크게 상승할 것이 기대될 때에 값이 오른다는 것이다. 

투자하기 전에 이 사실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물음이 있어야 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판단이 틀려서 이 회사의 주가가 적정가격보다 낮게 형성되었음을 파악하기 위해 시간을 들일 수 있는가? 그렇게 시간을 들이면, 판단할 수 있는가? 

 

당신이 주식을 살 때 들인 돈이 누구에게 가는지 알고있는가?

"만약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다른 임원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지 않다면, 저는 투자할 수 없습니다."

저자가 투자 자문 일을 할 때에 투자처에서 들은 이야기이다.

 

주식은 주식을 가진 주주들 사이에서 거래된다. 당신이 사는 주식은 회사에게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는 처음 공모할 때에 투자자들에게 돈을 받고 주식을 판다. 공모가에 주식을 팔 때에만 회사는 수익이 발생하고 그 이후는 주주들 간의 거래일 뿐이다. 

내가 스타벅스에게서 주식을 산 게 아니라면, 누가 무슨이유로 스타벅스 주식을 갖고 있다가 나에게 팔았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집이나 중고차를 살 때에는 그렇게 한다. 급전이 필요한 소유자가 급하게 매물을 내놓았다는 사실을 알면, 그것을 이용해서 유리하게 협상을 이끌어갈 수 있다. 물건을 팔 이유가 강하면 강할수록 더 싼 가격에 사들일 수 있는 협상력을 갖게 된다. 물론 누가 나에게 파는지는 거래소를 통하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특정 자산 범주에서 거래를 지배하는 큰 손들의 구조를 알아야 주식 거래 참여 여부와 방법을 결정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저자가 투자했던 91년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가계의 주식 비유 보중은 42%였다. 연기금과 보험사, 펀드가 주식시장에서의 큰 손이었다. 그들은 외부 자금 관리사를 고용하고 기업 가치를 분석하고 투자하는데에 전문인 사람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전 조사를 한다 한들 전문 투자자 집단보다 잘 판단할 수 있을까? 지금은 또 변했다. 이제 당신에게 주식을 파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 알고리즘이 대부분이다.

 

본인이 다 안다는 착각을 버려라.

알고 투자하는가?를 질문해야 한다.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누가 우리에게 팔고 싶어하는지, 어떻게 주가가 오르는 것인지 등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가족이나 친구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 수 없다면, 투자해선 안된다.

 

비트코인이 급상승 할 때, 생전 처음으로 이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알고 투자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었을 것이다.

투자 열풍이 불 때 이를 놓칠수도 있다는 두려움은 종종 우리를 지나치게 자신감있게 만든다. 

 

설명하는 행위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모르는 것을 깨닫도록 돕는다.

 

변수가 많으면 예측하기 어렵다.
확실히 아는 정보로 대처해야 하는 이유.

금융 시장은 비선형적이고 복합적응계라 불리는 특별한 유형이다. 비구름이 몰려온다해도 얼마나 내릴지는 절대 알 수가 없다. 이만한 비구름이 보통 내리던 강수량 보다도 훨씬 많이 내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모래더미에 모래를 추가하다 보면 언젠가 흘러 쏟아져내린다. 그게 정확히 어떤 시점인지 알 수 없다. 금융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금융 시장을 구성하는 수백만의 사람, 컴퓨터가 각각 경제, 정치, 경영, 기술, 인간 심리에 관해 해석하려 애쓴다.

온갖 데이터가 적용되며 변화한다. 언제 시장이 붕괴할지, 형성될지 알 수가 없다.

그렇기에 대량 매도가 일어났다 해서 투자해선 안된다. 언제 거대 시장이 다시 형성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미래를 예측하지 않아도 수익을 내는 방법
판단이 어렵다면 ETF를 고려할 타이밍

투자 대상을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이는 날씨를 보지 않고 캠핑을 가는 것과 같다.

레이 달리오는 "수정 구슬(미래예측)에 의존하는 사람은 깨진 유리가루(예측 실패에 따른 고통)을 먹을 수 밖에 없다" 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점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깨닫기까지 나는 수많은 유리가루를 먹었다."

 

개별 종목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세계가 돌아가는 흐름, 시장의 정세는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TV가 나왔을 때, TV가 미디어를 장악할 것임을 예측하는 것은, 어떤 TV회사가 성공하고 실패할지 판단하는 것보다는 훨씬 쉽다.

 

불확실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투자와 관련한 수학과 감정

수학이란 수익을 내는 매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다.

'채권 수익률은 현재 금리에 의해 어떻게 변하는가?'

'주식 수익률은 배당금과 기업 이익률 증가에 의해 어떻게 변동하는가?'

'부동산 수익률은 임대료에 의해 어떻게 변하는가?'

다시말해, 특정 주식 혹은 자산군이 어떻게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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